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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1깡 비열풍
    세상정보 2020. 5. 24. 01:38

    1일1깡 비열풍 :가수 겸 배우 비의 '깡' 뮤직비디오가 1000만뷰를 돌파했어요. 비의 '깡' 뮤직비디오는 23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1010만 7721회를 기록하고 있어요. 공개된 지 2년 6개월이 지났지만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밈으로 소비되면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요. 지난 21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일간종합 차트에서 97위에 진입, 일일 감상자수 7만5267명을 기록했어요. 지난 15일 기준 이 곡의 일간 차트 순위는 442위였어요. '깡'은 비가 지난 2017년 12월 데뷔 15주년을 맞아 발매한 미니 앨범 'MY LIFE 愛'[마이 라이프 애]의 타이틀곡이에요. 

     

     

     

    비가 3년 만에 가수로 컴백을 알린 이 앨범은 발매 당시 큰 인기를 끌지 못했어요. 깡은 비가 2017년에 발표한 곡인데 당시엔 인기를 얻지 못하고 사장되다시피 했어요. 그런데 최근 들어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일으키더니 MBC 《놀면 뭐하니》에서까지 조명받기에 이르렀어요. 뒤늦게 노래가 뜨고, 최신곡을 내지도 않은 비는 다시 ‘핫’한 인물이 되었어요.

    ‘밈[Meme]’은 저명한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가 1976년 《이기적 유전자》에서 처음 선보인 개념이에요. 모방을 뜻하는 그리스어 ‘미메메’와 유전자를 뜻하는 ‘진[Gene]’에서 따온 말이에요. 도킨스는 생물학적 특징이 유전자를 통해 이어지듯이 문화도 어떤 매개체를 통해 전달되는데, 그게 바로 밈이라고 했어요. 밈은 음악, 사상, 패션, 광고 등 폭넓은 분야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밈을 통해 문화가 뇌에서 뇌로 전달되요. 한마디로 문화적 유전자라고 할 수 있어요.

     

     

     

     

     

     

    요즘 어려운 말이나 외국어를 쓰는 게 유행이에요. 그런 배경에서 누리꾼들이 해외에서 사용되는 밈이라는 신조어를 들여왔어요. 인터넷 유행을 밈이라고 표현하기 시작한 것이죠. 짤방[이미지], 동영상, 놀이 등 인터넷 유행은 다 밈으로 불려요. 인터넷 유행은 원래부터 있었지만 밈이라고 부르니 뭔가 새로운 현상 같고, 왠지 심오해 보이기도 해요. 그래서 매체들이 일제히 밈을 언급하면서 유행하게 되었어요.

    열풍의 시작은 혹평에서 비롯되었어요. 일부 네티즌들은 과장된 안무와 자신감이 과한 가사 등이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평가했어요. 비를 향한 네티즌들의 조롱은 온라인상에서 밈[meme] 현상으로 번졌고, 이는 '깡' 유행의 시발점이 되었어요. 지금 '1일 1깡' 등 신조어를 만들어서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고, 비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정면돌파를 하는 모습을 보여 응원을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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