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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양 GSL 우승스포츠 2020. 6. 7. 13:59
전태양이 올해 첫 GSL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어요.6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0 GSL 시즌1 코드S’ 결승에서 전태양이 김도욱을 세트스코어 4-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어요.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로,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대표적인 장수 e스포츠 리그에요.
전태양 GSL 우승 전태양 GSL 우승 :1세트는 중반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전투순양함 전략을 준비한 전태양이 승리하며 승부가 기울었어요. 2세트의 주인공도 전태양이었어요. 전태양은 2세트 초반, 미리 준비해 온 전략을 손쉽게 성공시키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기세를 장악한 전태양은 이어진 3, 4세트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최종 스코어 4-0으로 김도욱을 제압했어요.
전태양은 이번 우승으로 이신형, 조성주 등에 이어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으로 펼쳐진 GSL에서 우승한 다섯 번째 테란이 되었어요. 또 e스포츠 해설위원을 병행하며, 우승을 차지한 기록도 남기게 되었어요. 앞서 2번의 기회를 놓치며 GSL에서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는 전태양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 2만5000달러 획득과 ‘IEM Katowice[카토비체] 2021’로 직행 티켓을 획득했어요.
올해 첫 GSL 우승 전태양은 “해설을 하면서 주변의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런 부분을 이번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러분들께 실력을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제 ‘테란’하면 제 이름이 언급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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