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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민 갑질사건세상정보 2020. 5. 24. 01:23
아파트 입주민 갑질사건 :주민의 '갑질'에 시달리다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비원 故 최희석 씨의 유족이 가해자로 지목된 주민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어요. 유족 측 법률대리인단은 최씨의 두 딸을 대신해 최근 서울북부지법에 A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고 23일 알렸어요. 유족 측은 최씨가 생전 A씨에게 당한 폭행과 상해 등의 치료비와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로 5천만원을 청구했으며 최씨의 사망으로 두 딸이 받은 정신적 고통에 대해서도 각 2천500만원을 청구했어요. 유족 측 법률 대리인은 '라고인이 평소 극진하게 사랑하던 두 딸을 뒤로 하고 자살을 선택하게 된 것은 20여일에 걸친 A씨의 집요하고 악랄한 폭행, 상해, 괴롭힘으로 정상적 인식능력 등이 ..